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Untitled Document
 
오늘: 8,955 명 방문
어제: 12,407 명 방문
전체: 7,713,478 명 방문
회원: 55 명 접속
손님: 67 명 접속
전체: 122 명 접속
 
     
 
> 통준회 > 뉴스소식
 

 
 미·일 군 수뇌부의 릴레이 회동…북한 미사일 정국에서 드러난 밀월 관계 2019/05/16 08:57:46
통준회   Hit : 150 , Vote : 0     

지난 4일과 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군사 분야에서 미·일 공조가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양군 군 수뇌부가 연쇄 회담을 갖는가 하면 일본 열도 인근에서 미군이 전력자산을 전개하거나 미·일 합동 훈련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15일 미국과 일본 군 당국에 따르면 양국 사령관급 인사들이 최근 1주일 사이 서로의 기지를 오가며 연이어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라이언스 미 수송사령부 사령관과 유아사 고로(湯淺悟郞) 일본 육상막료장(육군참모총장 격)이 바톤을 이어받듯 각각 일본과 미국으로 향한 것이다. 라이언스 사령관은 지난주 일본 요코타 기지에서 케빈 슈나이더 주일미군 사령관과, 유아사 막료장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하와이의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에서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 사령관 등과 회담을 진행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 사령관 역시 14일 주일미군 기지를 방문했다. 주일미군과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지역 안정과 양국 동맹 관계를 굳건히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라이언스 미 수송사령부 사령관(오른쪽 앞)이 지난주 일 요코타 기지에서 케빈 슈나이더 주일미군 사령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일미군 트위터]

양국 수뇌부가 동맹국의 기지를 찾는 것 자체는 특별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특정 국가 사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회동을 갖는 건 이례적이라는 게 군 안팎의 분석이다. 북한의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직후 양국 간 긴밀한 정보 공유가 필요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맥락에서 라이언스 사령관의 일본행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도 있다. 미 육·해·공군의 전세계 수송 작전을 통합·총괄하는 대장급 인사가 대장급 지휘관이 있는 주한미군 사령부 대신 중장급 지휘관이 머무는 주일미군 사령부를 찾는 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김진형 전 합참 전략부장(예비역 해군 소장)은 “일본 기지는 유엔군의 병력과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후방 병참기지의 역할을 맡는다”며 “수송사련관이 이곳을 찾았다는 건 유사시를 대비해 전략 물자 지원 계획을 직접 확인해보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유아사 막료장도 데이비슨 사령관 외에 인도태평양 육군 부사령관·해병대 사령관을 연달아 만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북한 미사일 발사 후 미·일 군사훈련도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지난 8일 진행한 주일미군의 공중급유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주일미군의 제35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인 F-16CM이 KC-135 스트라토탱커 공중급유기의 도움으로 작전 범위를 늘리는 훈련이었다. 군 관계자는 “작전 반경이 약 800㎞에 불과한 F-16 계열 전투기로는 유사시 북한을 오가는 작전이 어렵다”며 “이번 공중급유 훈련은 일본 기지에서 기동성이 뛰어난 전투기를 통해 북한 전역을 범위로 한 작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밖에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이 최근 모항인 요코스카(橫須賀)에서 출항했고, 탄약선인 워싱턴 체임버스호가 요코하마 인근을 오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전직 군 장성은 “양국이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A 스텔스 전투기 탐색 과정에서 찰떡 공조를 과시하더니 북 미사일 발사 정국에선 밀월 관계로 발전하는 듯 보인다”며 “한국 정부가 미·일의 정보 공유에 ‘패싱’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회의(DTT) 시작 전 미 대사관에서 양자 단독회담을 벌여 한국 소외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답글쓰기 추천하기 목록으로


4320  "트럼프 언급 '北핵시설 5곳'에 강선 포함 가능성 커"...     통준회 2019/05/21 160
4319  유엔, 575만달러 규모 대북 인도적 물품 반입 허가     통준회 2019/05/21 150
4318  김성 北유엔대사, 21일 화물선 압류 관련 긴급기자회견...     통준회 2019/05/21 155
4317  美국무부 "북한 식량난, 핵·미사일 개발하며 자초한 것...     통준회 2019/05/21 140
4316  ‘가뭄과의 투쟁’ 알린 북한… 정부, 이번 주에도 식량...     통준회 2019/05/20 555
4315  北매체, 군사노선 강조 “국력의 기본은 軍力”     통준회 2019/05/20 160
4314  北신문 "제재가 풀리기만 기다리는 환상은 털어야"     통준회 2019/05/20 175
4313  北, 연일 대남압박…南 인도지원 발표엔 나흘째 '무반응'...     통준회 2019/05/20 155
4312  北 "대북 제재,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짓뭉개버릴 것"     통준회 2019/05/17 175
4311  "유엔 北인권보고관, 中에 탈북자 7명 강제북송 반대 ...     통준회 2019/05/17 150
4310  美싱크탱크 "北, 세계8대 핵보유국…핵탄두 최소 20개" ...     통준회 2019/05/17 160
4309  英외무부 동북아국장 최근 방북…北외무성 관계자 등 만나     통준회 2019/05/17 145
4308  北 석탄항구 움직임 활발…선박압류에도 화물선 드나들어 ...     통준회 2019/05/16 175
 미·일 군 수뇌부의 릴레이 회동…북한 미사일 정국에서 ...     통준회 2019/05/16 150
4306  美가 압류한 선박은 北서 두번째로 큰 화물선     통준회 2019/05/16 170
4305  통일 차관 주말 교체… 서호 유력, 민주평통 사무처장 ...     통준회 2019/05/16 145
4304  폼페이오, 푸틴 만난 뒤 "북한문제에 같은 목표 공유"     통준회 2019/05/15 165
4303  北, 정치범 수용소 철폐 등 유엔 63개 권고 수용거부     통준회 2019/05/15 145
4302  "北, '전투 동원 태세' 검열 중…추가 미사일 도발 가...     통준회 2019/05/15 165
4301  北 집요한 한·미 공군훈련 비난···그 뒤엔 '美공군 ...     통준회 2019/05/15 135

목록으로 다음페이지 1 [2][3][4][5][6][7][8][9][10]..[216]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