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기수

by 통준회 posted Mar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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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감한 탈북자여러분들!
저는  대한민국의 한  평범한 국민입니다.

제가 탈북자와 북한과 남북통일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어느 한 탈북자를 만나고 나서 부터입니다.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의 실상이 말할 수 없이 힘들고 참담한 생활이었다는 것이고, 그러면 왜 그토록
혹독한 고생과 심지어 목숨까지 각오하고 탈북을 하게 되었느냐는 것인데 그 이유는 바로 북한의 체제와 현실이 그만큼 가혹하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현대사회에서 300만명이 굶주림으로 굶어죽었다는 현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경악스러운 것이었고,  바로 그곳이 우리의 동족인 북한땅에서 벌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눈뜨고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북한동포들을 그런 굶주림과 억압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대한민국정부와 국민들은 과연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에 대해 생각하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죄책감을 느낍니다.

과연 북쪽의 동족들이 언제까지 저런 무지막지한 고통과 억압하에서 노예보다도 못한 삶을 살게 할 것인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이제는 더이상 우리만 잘 살겠다고 , 북쪽 동포들의 고통과 억압을 무시하지 말고 , 후대의 강대한 통일조국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한번쯤은 막대한 희생을 각오해서라도 북한의 체체를 무너뜨리고 변화시켜서 북한동포들을 해뱡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희생과 신념과 각오없이 어떻게 북한을 완전히 변화시킬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건을 만들어 중국이나 동남아에 있는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돕는 자선사업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 통일 후 북한에서 남북한의 문화와 정서의 이질감 극복을 위한 남북한 문화 동질성회복운동같은 사업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서 아직 반쪽이 없는 저에게 인생의 반려자로는 탈북자가 합당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저의 이러한 생각에 공감을 가지고 있고 애국심있는 탈북여성을 찾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저에 개인적 신상에 관한 얘기를 하기는 어려우니  댓글을 달아주시면 답장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탈북자분들 모두 새해에도 소원성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