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찾아 3년째 성탄 선물

by 통준회 posted Dec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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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탈북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직원은 이날 경기도 여주의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물망초학교'를 방문해 연탄 1천 장, 학생용 스탠드 20개,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2012년 9월 개교한 물망초학교는 25세 미만 탈북 청소년과 어린이가 함께 공부하며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코이카는 2013년 물망초학교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쌀, 라면 등 생필품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직원들은 오는 22일 북한 이탈 성인·대학생을 위한 물망초열린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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