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더 먹어서 서럽다고? 노화 막는 음식 여기 있다

by 통준회 posted Jan 0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살 더 먹어서 서럽다고? 노화 막는 음식 여기 있다

   

        

        
                
토마토, 베리류, 등푸른생선, 마늘은 노화 방지에 탁월한 음식이다/사진=헬스조선 DB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요즘,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나이다. 해가 바뀌며 한 살 더 늙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몇 년을 살았는가'가 아닌 '우리 몸이 얼마나 젊은가'다. 우리 몸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노화 방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이에 더해 비타민 A,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과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좋다. 토마토는 완전히 빨갛게 익었을 때 각종 영양이 가장 풍부하며, 기름으로 조리했을 때 영양 흡수가 더 잘 된다.

2. 베리류

붉은빛을 띠는 딸기, 라즈베리나 보랏빛을 띠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는 노화 방지에 탁월한 음식이다. 붉은빛을 띠는 베리류는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피부가 노화하는 것을 막으며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보랏빛을 띠는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3. 등푸른생선

연어, 고등어, 송어 등 등푸른생선도 노화 방지에 좋은 식품이다.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 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중성지방을 제거해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또 오메가 3는 몸에 흡수되면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호르몬인 '아이코사노이드'로 바뀌는데, 이는 항염 작용을 해 만성 염증을 줄여준다.

4. 마늘

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고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 비타민 B의 흡수를 돕고,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하며 체지방과 혈당을 줄이는 등 노화를 막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마늘을 구우면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마늘은 구워 먹는 것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