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 여성 자궁근종 조심해야

by 금강산 posted Jun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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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64903795162"></span>​최근 여성들의 결혼 시기가 늦춰지면서 출산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2013년 발표된 서울시의 자료에 따르면 초혼 여성의 평균 나이는 30.4세로 점점 고령임신의 기준인 35세와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늦은 출산은 만성 고혈압과 임신중독증, 산후 출혈, 임신성 당뇨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 질환으로 인해 불임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에게 40∼50%의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평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세포 일부의비정상적인 증식으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체질, 여성호르몬의 이상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br><strong>◆자궁근종 방치시 불임,조기유산 등 위험도 높아</strong><br><br>자궁근종이 발생하면 크기와 위치에 따라 좋지 못한 곳에 자리하는 경우 주변 기관을 압박하거나 자극해 평소와는 다른 생리 전후의 극심한 생리통, 과다 생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하혈이나 하복부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고 불임이나 조기유산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궁근종의 초기에는 눈에 띌 만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아 근종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따라서 자궁근종은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자궁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이 된다.<br><br><strong>◆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방법 ‘하이푸’</strong><br><br>과거에는 이런 자궁근종의 치료를 위해 자궁적출 같은 수술이 당연시 여겨졌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길기현 원장은 “자궁근종은 수술치료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자궁근종에 수술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크게 따르게 된다. 또한,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심장질환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고 말했다.<br><br>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인 ‘하이푸시술’이 개발돼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는 체외에서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종양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며 근종이 발생한 곳에 초점을 맞추고 초음파를 집중적으로 발사해 줌으로써 초점이 맞춰진 곳에 발생한 고열로 인해 근종을 태워서 제거하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특히 하이푸시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마취,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출혈과 기타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 없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다. 1년이면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고 시술은 근종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30분~2시간이 소요되며,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br><br>한편,기존 하이푸 시술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프로하이푸’가 자궁근종 환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프로하이푸는 하이테크 디지털 방식으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줄이고, 치료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5세대 <span class="word_dic en">HD</span> <span class="word_dic en">LIVE</span> 영상을 통해 병변의 위치와 통증의 원인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해져 후유증이나 감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프로하이푸는 현재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시행중이며 3100례 이상의 임상겸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스파크테크닉과 오븐 이펙트를 적용해 주변부까지 쉽고 빠른 치료가 진행되며, 이전에는 치료되지 않고 남아있던 부위가 없어 효과나 안정성 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다.<br><br>​<span id="husky_bookmark_end_1464903795162"></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