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하기 직전에 피부 트러블 많아지는 이유? '이것' 때문

by 김정희 posted Jul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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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id="husky_bookmark_start_1468019816004"></span>​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진다. 생리기간 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로인해 피부 상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일부 여성 중에는 피부 트러블로 생리 예정일을 점치기도 한다. 따라서 생리주기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기별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br><br>생리하기 직전엔 피부에 트러블이 심해진다.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이기 때문인데, 피부 상태는 가장 나빠진다. 이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 각종 트러블이 유발되며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접촉에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따라서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기 때문에 컨트롤 크림을 이용해 피부 마사지를 하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관리해야 좋다.<br><br>생리기간 중에는 피부가 점점 좋아지기도 한다. 생리를 시작하면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지쳐 있던 피부가 회복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기간에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얼굴에 생기가 없고 피부가 건조할 수 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 크림 등으로 보습을 해줘야 하며 피로가 심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도 취해야 한다.<br><br>피부가 가장 좋아지는 시기는 생리가 끝난 후 배란기까지이다. 신체 기능이 회복되고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왕성해져서 혈색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부 황금기에도 피지 관리는 필요하다.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게 좋다. 생리 후 보름이 지났다면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부 톤도 칙칙해지기 때문에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의 안정을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마사지 등은 혈액순환을 활발히 도와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된다.<br>​<span id="husky_bookmark_end_1468019816004"></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