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탈모치료의 방식은?

by 안정호 posted Aug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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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모발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자외선을 많이 쬐게되면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나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모발의 단백질을 변형시켜 손상을 입혀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게 만든다. 특히 자외선은 건조한 머리카락보다 젖은 머리카락에 더 잘 투과하는데 젖은머리를 방치하면 모발과 두피건강에 해롭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이 머리에 직접 내리쬐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최근에는 절개법과 비절개법을 혼용한 방식으로 모를 이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한 번에 6000모 이상을 심을수 있어 이미 많이 진행된 남성형 탈모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발이식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세심한 정보와 주의가 필요한데 먼저 탈모의 범위 및 진행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한 검사와 진단이 선행돼야 하며 이후 의료진과 함께 구체적인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wick@sportsworldi.com이밖에도 중년 남성의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호르몬의 작용과 노화에 따른 모낭의 퇴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잘못된 식생활습관이나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탈모의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부모가 갖고 있는 생활습관과 성격 등을 비슷하게 답습한 결과로 탈모가 이어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탈모가 진행될 만한 습관과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부모를 비롯한 가족중 탈모증상이 있더라도 자식에게 탈모가 일어나지 않을수 있으며 적어도 탈모의 시기를 충분히 늦출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여성과 달리 M자형 혹은 U자형 탈모 그리고 정수리 탈모의 진행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전문적인 탈모치료가 아닌 경우 탈모의 진행을 멈추거나 발모와 같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전문적인 치료에 나서지 않는 동안 탈모가 악화되기 쉽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우선 초기 탈모의 경우에는 두피관리 약물치료 만으로 어느정도 탈모증세를 늦추고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중기 이상이 된 탈모라면 그 효과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중기 이상의 탈모일 경우 모발이식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모발이식은 탈모가 된 모발의 자리를 대체해 주기 때문에 보다 나은 탈모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