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 정보 제공

by 이영애 posted Oct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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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콰도르 등 13개국 의약품 시장 정보 DB화…홈페이지에 게시

협회는 앞으로 이들 13개국 외에도 아프리카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다른 국가들에 대한 종합 데이터베이스를 추가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가 빈약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종합 정리한 정보들이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정보집에는 각 나라의 개황과 의약품 규제정책, 약가제도, 시장현황, 현지 제약 유관 기업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포함됐으며, 미래 파트너사가 될 수 있는 현지 기업들의 경우 R&D·제조·유통 등으로 세분화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정보집은 시장 정보가 없어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 7개국과 몽골, 인도 등 동남아 국가 3개국, 러시아·터키 등 총 13개국의 정보를 담았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의약품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집'을 마련해 협회 홈페이지 '정보자료란'에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2005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23%의 높은 의약품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보건에 대한 정부의 많은 투자에도 필요량의 85%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에콰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