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경지역에서 국가보위부 검열총화사업 은밀하게 진행

by 통준회 posted Jul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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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경지역에서 국가보위부 검열총화사업 은밀하게 진행
(사)NK지식인연대 북한정보팀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최근 북한정권은 국경지역에서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초까지 진행한 국가보위부검열사업에 대한 총화사업을 은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다.
작년 12월 장성택 숙청후 장성택 연루자들과 북한 주민들의 탈북을 막으려고 국경지역 현지보위부요원들로 된“소탕조”조직으로 시작한 국경지역 검열사업은 올해 1월초 국가보위부 요원들의 국경지역 파견으로 더욱 강화되어 국가보위부 검열사업으로 진행되었었다.
“소탕조”의“국가보위부검열단”승격으로 강화된 국가보위부 검열사업은 밀수와 밀매, 탈북방조, 중국과 한국핸드폰 통화 및 돈작업, 탈북자 가족색출 등으로 진행되다가 올해 3월초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전에 후열조를 제외한 국가보위부검열단 철수로 검열총화도 없이 조용히 끝났었다.
최근 이 후열조에 의한 검열총화사업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후열조는 검열단 철수 후 검열기간에 제기된 대상들을 정리하여 대상자별로 분류하였는데 위험대상, 추방대상, 감시대상으로 세분화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세분화한 대상별로 총화사업을 은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위험대상자들은 보위부요원들이 동원되어 화물차에 가족전원을 실어 관리소로 실어가고 있다 한다. 추방대상자들은 국경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지방의 산간오지로 가족전원이 추방되는데 이 사업은 보안서에서 위임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업들은 사람들이 모두 잠든 새벽2시경에 진행되는데 인민반장의 대동하에 진행된다고 한다. 감시대상에는 경비대군인들과 자주 연계를 가지거나 경한 대상들이 속해있는데 이 사업도 철저히 은폐된 조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위험대상에는 탈북브로커나 돈작업브로커들이 속하며 추방대상에는 탈북가족들과 밀수군, 핸드폰통화 적발자들이 속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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