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녀 응원단, 어떻게 뽑나…리설주가 될 수도, 잘못되면 죽을 수도디지털뉴스팀

by 통준회 posted Jul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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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녀 응원단, 어떻게 뽑나…리설주가 될 수도, 잘못되면 죽을 수도디지털뉴스팀 .                   
조명애·리설주…. 북한 미녀 응원단하면 떠오르는 미녀들이다. 조명애는 북한 미녀 응원단으로 얼굴을 알린 후 북녀 신드롬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녀는 삼성전자 애니콜 CF에서 이효리의 상대역으로 나와 관심을 모았다. ‘미녀 응원단’하면 리설주를 빼놓을 수 없다. 미녀응원단 활동 후, 김정은 제1위원장의 눈에 띄어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녀는 2005년 9월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북한 응원단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북한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미녀 응원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국민들의 관심이 이번에 올 북한 응원단의 미모에 쏠리고 있다.

이들을 뽑는 심사 기준은 가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출신성분이 확실하고, 사상검증을 거친 젊은 여성이 대상이다.

165㎝ 이상의 키에 달걀형인 한국형 미녀이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는 보통 17~25세 사이다. 김일성종합대나 예술대, 금성학원과 같은 예술계 영재학교 출신 학생과 조선국립민속예술단원도 일부 포함된다.



출신성분에서 탈북자가 있는 집안이나 중국에 친인척이 있는 여성도 제외된다. 심지어 김일성기념관 등 김씨 일가의 혁명 사적관, 전적관 등에 얼마나 자주 갔는지도 확인한다.

북한은 대남 사업을 총괄하는 통일전선부와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부가 응원단을 선발하고, 교육한다. 이들은 사상교육과 한국에서의 활동 수칙도 훈련 대상이다. 한국에 와서 기자나 일반인들로부터 갑작스레 질문을 받을 경우 응대하는 요령 등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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