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핵 동결 목표로 직접 대화 나서야”

by 통준회 posted Oct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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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책연구기관 우드로윌슨센터 주장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는 일단 장기적 목표로 두고, 북한의 핵·장거리미사일 실험 동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북한 복귀를 당면목표로 삼아 북한과 직접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미 정책연구기관 우드로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 등이 제안했다.

하먼 소장과 이 연구기관의 제임스 퍼슨 한국역사·공공정책센터 소장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기고를 통해 이와 같이 주장하며 “현실적으로 이는 평양과 베이징을 비롯한 6자회담 주요 당사국 간에 너무 많은 불신을 낳은 6자회담으로의 복귀가 아니라, 북한과의 직접협상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결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동결 이후 (미국의) 차기 행정부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북핵 해체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외교적 자본을 투자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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