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근혜 대통령 상대로 어떤 막말 섞어 비판했나 살펴보니

by 통준회 posted Oct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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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백서를 펴녔다. 노동당 대남부서인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은 “박근혜 역도가 청와대에 똬리를 틀고 앉아 독을 내뿜듯 반공화국 대결악담을 줴치며 대결과 전쟁의 화를 불러들이려고 미쳐 날뛴 추악한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백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표한 백서는 원고지 60매 분량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대문 밖이 저승길인 박근혜 역도가 자기의 가련한 처지도 모르고 구린내 나는 반공화국 악담질로 여론을 계속 어지럽히며 최후 발악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난 1일 박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며 북한 군인과 주민들의 탈북을 권유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국군의 날 기념식이라는 데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대결광기를 고취한 추태는 온겨레의 치솟은 저주와 규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박근혜 역도처럼 해종일 동족을 모해하고 대결을 선동하는 악취나는 입방아질에 환장하여 돌아치는 천하의 악당은 일찌기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지난 8월에도 막말 수준의 표현을 써가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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