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 내각에 “끝장 볼 때까지 완강히 실천”

by 통준회 posted Jan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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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새로 구성된 노동당 및 내각 지도부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민위천”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강조했다고 19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18일 최고인민회의 14기 4차 회의에서 새로 꾸려진 내각 지도부와 만나 “노동당 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 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기본은 책임일꾼들의 헌신성과 대담성”이라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내각 지도부에 “애국충정과 이민위천 사상”을 강조하며 “내각 성원들이 당을 믿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통이 크게 내밀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김 총비서는 18일 당대회장인 4·25문화회관에서 노동당 8차대회에서 새로 꾸려진 “8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만나 “당의 핵심 중의 핵심인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당 8차 대회가 제시한 과업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이념을 뼈속 깊이 새기고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총비서는 같은 날 “당 8차 대회의 성과적 보장에 기여한 출판인쇄 부문 근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뜨락에 불러 기념사진을 찍으셨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앞서 김 총비서는 당대회 대표자들(14일), 당대회 방청자와 열병식 참가자들(15일), 호위·공안 부문 장병들(16일)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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