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북한 탄도미사일, 한미일 협력으로 대응할 것"

by 통준회 posted Mar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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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국제적인 위협으로 간주한다며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응하겠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와 화상 면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쏘아올렸다.

블링컨 장관은 "이는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며 "동맹국뿐 아니라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한미일 동맹이 이러한 도발에 함께 맞서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데 전념하겠다"며 "북한으로부터 오는 어떠한 도발도 한미일 동맹을 흔들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뉴욕에서 한일 외교관 및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와 북한 관련 논의를 했으며, 뉴욕에서 취할 수 있는 추가 조치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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